[SP] KG ETS, 텅스텐 양산 시설 인허가 완료…1000톤 생산 예상

입력 2018-07-11 14:43 수정 2018-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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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7-11 14:39)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폐기물처리 전문업체 KG ETS가 신소재사업으로 진행중인 텅스텐 사업이 순항 중이다. 생산 시설에 대한 정부 인허가는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원재료 폐기물 인정 여부에 대한 인허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KG ETS 관계자는 “텅스텐 생산 시설에 대한 인허가가 완료돼 이미 폐기물을 활용해 텅스텐을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원재료 폐기물 인정 여부 관련 인허가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G ETS는 집단 에너지 사업부문과 재활용 환경사업에 이어 폐기물에서 고급 원자재인 텅스텐을 추출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폐기물(텅스텐 슬러지)에서 텅스텐을 재생하는 기업이 없어 중국으로 헐값에 수출된 후 저가로 수입해간 중국은 재생 처리해 다시 국내에 고가로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KG ETS는 폐기물(텅스텐슬러지)에서 텅스텐을 재생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양산 시설까지 마련한 상태로 이에 대한 정부 허가도 완료됐다.

현재 텅스텐슬러지의 폐기물 인정 여부에 대해 정부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본격적으로 텅스텐 생산이 이뤄지면 연간 약 1000톤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약 300억 원 이상 규모의 생산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기위해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10월에 설립된 KG ETS는 일반 및 지정폐기물의 수집 및 처리, 기초화학물의 제조 및 판매,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배출가스 농도 규제와 총량을 동시에 규제함으로서 수도권 대기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탈질설비, 탈황장치, 먼지제거 장치 등의 환경설비를 구축했다.

혜인, 티플랙스, 유니온머티리얼 등과 함께 자원 관련주로 꼽히는 KG ET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화텅스텐 생산을 시작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으며, 산화동과 탄산동 제품등을 생산해 판매 중이다. 향후 산화텅스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매출구성은 스팀 29.33%, 기타 27.83%, 폐기물 폐수 24.02%, 산화동 18.8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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