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유위니아, 美 223조 가전 등에 추가 관세…해외 매출 80%↑

입력 2018-07-11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유위니아가 강세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수출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초 인수한 대우전자의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기대감이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대유위니아는 전날보다 8.02% 오른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유위니아는 올해 초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고 ‘대우전자’로 사명을 변경해 해외에서 단일 브랜드로 사업을 영위해왔다.

대유그룹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내수 시장에서 나오지만, 대우전자는 지난해 기준 1조5000억 원의 80%가 해외 매출액이었다.

대우전자는 중국 천진, 멕시코 등에 공장을 가지고 있어 해외 수출의 교두보도 확보하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이 2000억 달러(약 223조 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관세 발표로 미국이 관세부과를 확정한 중국산 수입품 규모는 총 2500억 달러로 확대됐다. 추가로 포함된 관세 대상 품목은 의류, TV, 가전, 구성품, 냉장고, 기타 첨단기술 품목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생산량 증가 기대감이 나오고 있고, 내부적으로 거래선 및 유통 다양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0,000
    • -0.49%
    • 이더리움
    • 4,457,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18%
    • 리플
    • 733
    • -0.68%
    • 솔라나
    • 207,000
    • -1.19%
    • 에이다
    • 683
    • +1.64%
    • 이오스
    • 1,126
    • +0.54%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3.29%
    • 체인링크
    • 20,300
    • -0.78%
    • 샌드박스
    • 64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