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주, 현대중공업 이슈 딛고 하루새 반등

입력 2018-06-2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 이슈로 동반 급락했던 조선주가 1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600원(1.60%)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우조선해양(2.54%), 삼성중공업(0.84%), 현대미포조선(0.82%)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날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저가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7.5% 급락해 10만 원을 하회한 채 마감했다. 업종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의 부진에 다른 조선주들도 덩달아 내렸다.

곽지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주가 급락 배경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한국시간 기준 26일 오후 해외 정보지 업스트림에 뒤늦게 보도된 현대중공업의 해양사업부 조업 중단 보도와 27일 현대중공업 고용안정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맞물려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반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해양 야드 일감이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공식적인 해양 야드 가동 중단 역시 지난 금요일 발표된 사항이기 때문에 전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95,000
    • -2.78%
    • 이더리움
    • 4,556,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4.48%
    • 리플
    • 776
    • -3%
    • 솔라나
    • 218,200
    • -3.62%
    • 에이다
    • 696
    • -4.66%
    • 이오스
    • 1,207
    • -1.15%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03%
    • 체인링크
    • 21,330
    • -3.79%
    • 샌드박스
    • 682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