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SK,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 공동체 행복 키워나간다

입력 2018-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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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2017년 12월 8일 KAIST 사회적기업가 MBA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최태원 SK 회장이 2017년 12월 8일 KAIST 사회적기업가 MBA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SK는 긴 호흡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 우리 사회의 행복을 키우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SK의 인재 양성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으로 이어진다. SK는 2012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KAIST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가 MBA’ 2년 전일제 과정을 개설했다. 졸업생의 86%가 실제 창업을 했고, 10개는 투자 유치에 성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종종 교육현장을 찾아 졸업생들에게 선배 경영인으로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SK는 자본의 순환에도 초점을 맞춰 사회적기업 생태계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SK그룹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지난 3년간 130개 사회적기업에 14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왔다.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는 최태원 회장의 주도 아래 SK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적이다. 최 회장은 자신의 저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성과인센티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기업 분야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2015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SK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은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 전용 ‘민간 펀드’ 결성으로 이어졌다. 2017년 12월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으로만 구성된 사회적기업 전용 펀드인 ‘사회적기업 전문 사모 투자신탁 1호’ 설정 및 첫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펀드를 통해 투자 수익을 얻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민간 기업과 NGO,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사회적기업이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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