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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전 FBI 국장, 해임 후 첫 인터뷰…“트럼프 대통령, 도덕적으로 적합하지 않아”

코미 전 국장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정의를 위반한 증거 있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작년 6월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 출석해 청문회 시작 전 선서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작년 6월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 출석해 청문회 시작 전 선서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해임 후 첫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코미 전 FBI 국장은 17일 회고록 출판을 앞두고 ABC방송 ‘20/20’에 출연했다. 그는 “여성을 고깃덩어리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며 미국 국민이 자신의 말을 믿는다고 여기는 사람은 미국 대통령에 도덕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그의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은 이 나라의 가치와 규범을 존중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한 태도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럴 능력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가 선거 개입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선 캠프가 정의를 위반한 증거가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코미 전 국장은 대통령의 탄핵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미국 국민은 자신의 권리를 직접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국민은 선거에서 자신들의 가치에 따라 투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미 전 국장은 17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일화를 담은 회고록 ‘더 높은 충성 : 진실, 거짓말, 그리고 리더십’을 출간한다. 그는 이 책의 제목을 작년 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백악관에서 나눈 ‘엽기적인’ 대화에서 따왔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FBI 국장으로서 개인적인 충성심을 요구했다”라며 “나의 충성심은 미국 국민과 FBI를 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코미 전 국장의 인터뷰가 방송되기 전 트위터를 통해 그를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전 국장을 향해 ‘역겨운 인간’, ‘역사상 최악의 FBI 국장’, ‘믿을 수 없는 사람’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최혜림 기자 abc1994@hanmail.net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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