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마이스터, 남북경협 철도부터…새내기 철도 수혜주 부각 강세

입력 2018-04-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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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코마이스터가 강세다. 역사적인 세번째 남북 정상회담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커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16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에코마이스터는 전날보다 17.25% 오른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협 재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 경협주로 알려진 남광토건, 제룡전기 등은 지난달부터 각각 190%, 160% 가량 올랐다. 철도 관련주 대호에이엘도 약 140% 상승했다.

실제 2000년대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경협은 획기적인 전환이 이뤄졌다. 2000년 6월 첫 번째 남북 정상회담 결과 Δ동해선,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Δ개성공단과 같은 사실상의 남한 전용공단의 추진 Δ금강산 육로관광의 실현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경공업 원자재의 교환과 같은 교역이 진행됐다.

2007년 10월 두번째 남북 정상회담에선 구체적인 계획이 거론됐다. 남북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해 서해안 지역에서 평화와 경협을 위한 군사적 보장조치를 취했다. 또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동북아 경제협력의 단초를 마련했다.

문재인 정부도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의선 복구 공사를 재개할 방침을 내비친 바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하철 KTX 등 기차 바퀴를 깎는 장비인 철도 전륜 전삭기를 생산하고 있다. 산업설비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에코마이스터는 1989년 철도차량 차륜전삭기와 차륜선반 제작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30년 동안 국내 철도 전륜 전삭기시장의 97%를 장악하는 등 철도차량장비부문에서 지속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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