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슈! 아시아 증시 트럼프 관세폭탄에 '휘청'

입력 2018-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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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시아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발언 여파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폭탄'을 강행키로 하면서 뉴욕증시가 출렁거리자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아시아 수출기업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관세 인상이 미국 내 소비자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주가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제롬 파월(6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전날 상원 증언에서 임금발(發) 인플레이션 우려에 거리를 두는 발언을 내놓으며 하원 증언 때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보다 수위를 낮췄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달러화는 무역전쟁 발발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글로벌 경제 활동의 둔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시장이 또다른 조정에 들어갈 수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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