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송해 부인상·송중기 송혜교 파리 근황·'이방인' 선예 등

입력 2018-01-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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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태수 인스타그램)
(출처=전태수 인스타그램)

◇ '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 사망 전 트위터에는 "가슴이 아파 빨간약"

하지원 동생 故 전태수가 향년 34세로 사망한 가운데, 전태수가 사망 11일 전 자신의 근황을 알려 눈길을 사고 있다. 전태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사망 전까지 팬들과 소통했던 전태수가 사망한 배경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 전태수가 트위터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태수는 지난 2012년 7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하는 밤인가? 잠이 오지 않는다. 이상한 어지러움과 복잡한 두근거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28일 "가슴이 아파서 빨간약을 찾았다" 라는 글을 시작으로 '하늘을 날고 싶다', '자살?', '안녕', '더이상 안녕', '그동안 연기 못보여 드린거 죄송하고 매니져분들한테도 미안해요' 라는 멘션을 연이어 게재했다. 또 전태수는 현재 불안한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듯 하늘 사진을 게재하는가하면 "I'm going to meet got and the 바이 바이", "기사내도 되요 상관없으니. 전 죽음 되요"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휴대폰 분실로 인한 해킹"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태수는 2007년 투썸의 뮤직비디오 '잘 지내나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왕과 나' '사랑하기 좋은 날'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사랑' '궁중잔혹사-꽃들의 일기' '제왕의 딸, 수백향' '은혼일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하지원 동생으로 주목받았으며, 누나 하지원과 생전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전태수는 2011년 음주 후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배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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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인' 선예♥제임스 박, 결혼 비하인드스토리

'이방인'에 등장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남편 제임스 박이 화제인 가운데 둘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5년 차 주부 '예줌마' 선예와 제임스 박의 단란한 가정이 최초 공개됐다. '이방인'에 고정 출연 중인 '뉴욕댁' 서민정-안상훈 가족이 선예의 집을 방문하면서다. 선예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서민정 가족에게 저녁 만찬을 준비했다. 등갈비, 김치찜 등 정갈한 한식 메뉴였다. 선예와 남편 제임스 박은 식사 자리에서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원더걸스 시절 선예는 미국 활동 중 5일간 휴가를 받아 아이티 봉사활동을 가게 됐다. 당시 제임스 박은 선교사로 아이티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다. 제임스 박은 선예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연예인이 이미지메이킹을 하러 온 줄 알고 차갑게 대했다. 그런데 더럽고 냄새나는 콜레라 클리닉에서 환자를 물티슈로 닦아주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아이들이 주사를 맞아 울자 선예가 노래를 불러주기 시작했다. 천사 같았다"고 털어놨다. 또 제임스 박은 선예와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사기도 했다. 선예 역시 3일 만에 제임스 박과의 결혼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제임스 박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걸 보는데, 어릴 때 상상했지만 크면서 잊게 된 남편의 모습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선예는 손편지, 이메일 등을 남기며 제임스 박과의 인연을 이어갔고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고. 한편 선예 남편 제임스 박은 4개국어에 능한 선교사로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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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송혜교, 파리 크리스찬 디올 패션쇼서 '플래시 세례'

송중기-송혜교 '송송 부부'가 파리 패션쇼에서 '한류 스타' 위엄을 뽐낸다. 송송 부부는 지난해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초청을 받았다. 21일(한국시간)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19일 프랑스로 동반 출국했다. 송송 부부는 각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8/19 파리 패션위크 FW 디올 패션쇼'에 참여한다. 디올옴므(Dior Homme)의 초청을 받은 송중기는 21일 프랑스 파리 그랑펠레에서 개최된 2018 WINTER 디올옴므 파리 컬렉션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중기는 블랙 터틀넥과 팬츠 위에 크리스챤 아뜰리에 텍스트 레터링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 코트와 더비 슈즈로 댄디함을 과시했다. 디올옴므 쇼에는 이날 로버트 패틴슨, 조쉬 하트넷, 벨라 하디드,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랩퍼 퓨처 등 전 세계 셀럽들이 참가했다. 송혜교는 23일 크리스찬 디올 패션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혜교는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런던 패션위크에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송혜교는 한쪽 어깨를 드러낸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던에서의 근황을 전해 주목받았다. 바람에 흐트러진 머리에도 송혜교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멋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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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 '부인상'…故 석옥이 씨와 63년 만 결혼식

방송인 송해가 20일 부인상을 당했다. 송해의 아내 故 석옥이 씨는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석옥이 씨의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 강남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10시다 이 가운데 송해가 그간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송해는 2015년 한 프로그램을 통해 석옥이 여사와 63년 만에 결혼식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해와 석옥이 씨는 한국전쟁이 마무리된 후 부부가 됐으나 전쟁 통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해는 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평생 갖고 있었다고. 유족들은 비통함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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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함께’ 관객수, 아바타 뛰어넘고 ‘역대 3위’ 등극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베테랑'을 넘어 역대 개봉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전날 13만66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54만19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 함께'는 '베테랑(1341만4009명)'을 밀어내고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한 달을 넘겼으나 최근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5위 안에 드는 등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14만9487명(토), 13만6978명(일)이 '신과 함께'를 관람했다. 지난 주중 하루 관람객은 6만~10만 명이었다. '신과 함께'가 넘어야 할 산은 역대 흥행작 3위 '아바타(1362만4328명)', 2위 '국제시장(1425만7115명)', 1위 '명량(1761만3682명)' 뿐이다. 이번주 '신과 함께'가 '아바타'도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 17일 같은 날 개봉한 이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영화는 개봉 이후 나란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지켜 흥행몰이 중이다. '1987'은 총 관객수 666만8456명, '코코'는 91만1389명으로 조용히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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