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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파수닷컴 “실적 회복세 뚜렷, 美 법인 설립…매출 1000억 회사 만들 것”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파수닷컴이 연간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수닷컴은 지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최근 4분기에도 신사업부문인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의 수주가 급증하는 등 사업 전반 분야에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수닷컴은 지난해를 제외한 2014년, 2015년의 경우 4분기에 1년 수익을 모두 올려왔다. 누적 영업이익이 아직은 적자인 상황에서 연말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Q. 올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배경은?

A.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2억20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예상치 못했던 정치적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해를 제외하더라도 3분기 흑자전환은 이례적인 성과다.

지난해 크게 줄어들었던 공공부문 매출이 회복되는 와중에 수주 규모도 확대됐다.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가 이미 지난해 수주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기존 DRM사업부문은 굳건한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부문인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 ‘스패로우’의 성장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Q. 누적 적자가 25억 원 수준이다. 4분기 상황은 어떠한가?

A. 공공부문 수주가 정상화였던 과거 2014년, 2015년의 경우, 통상적으로 파수닷컴은 4분기에만 100억 원 이상의 매출, 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시현해왔다.

무엇보다 최근 4분기 상황이 매우 호전적이다. 공시 사안으로 세부 수치를 밝힐 순 없지만, 수주상황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렸듯 올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던 신사업부문도 연이은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보안시장이 4분기 성수기라 일컫기도 하지만, 올해의 경우 주력 DRM사업 외에도 전사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그 이상의 목표치를 바라보고 있다.

Q. 해외 진출사업 진행상황은?

A. 해외사업은 국내 시장과 별개로 파수닷컴의 기술력 하나를 믿고 개척 중인 시장이다. 그 동안 꾸준한 글로벌 주요 컨퍼런스에 참가해오며 인지도 확산에 노력해왔다. 이 같은 과정에서 긍정적 가능성이 판단되는 사업들이 진지하게 논의되면서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체제를 잡아가고 있는 단계다. 또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보안 문제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내년 중 일련의 가시적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Q. 향후 비전은?

A. 보안 시장엔 다양한 분야가 있고, 해당 분야별로 각각의 시장들이 명백히 구분되어 있다. 파수닷컴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DRM사업 부문에서 매출 350억 원 달성을 향후 목표로 잡고 있다. 이 외 최근 실적 가시화 단계로 접어든 신규 사업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랩소디 사업부문을 각각 3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켜 국내에서만 연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서보안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갈 계획이다.

내년도 공공부문 보안SW 예산이 올해 대비 40% 이상 대폭 증가한 점에서 국내 역시 보안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전 산업계가 4차 산업을 지향해 가고 있는 만큼, 그 중심에 서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제일 첫 번째로 거쳐야 할 것이 시큐어코딩 보안솔루션 시장이다. 향후 파수닷컴의 주력 사업부문으로 당당히 성장해 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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