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사채에 개인회생까지…김숙 “나도 빚 있을 때 돈 많이 써”

입력 2017-11-26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캡처)
(출처=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캡처)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첫 방송된 가운데 첫 번째 영수증의 주인공이 눈길을 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정규 첫 편성으로 기존 15분이었던 방송시간을 70분으로 대폭 늘려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첫 번째 영수증의 의뢰자는 4,200만 원의 빚이 있는 직장인으로 월급 190만 원 대부분을 빚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생활비 대출은 물론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것도 모자라 대부업 대출에 개인회생까지 진행 중인 ‘대왕 스튜핏’ 영수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공개된 영수증에는 빚에도 불구하고 500만 원 이상의 지출이 있었고 택시를 이용하거나 다음

날 입을 원피스를 구매하는 등 쉼 없는 소비 패턴에 ‘정신 못 차렸다 스튜핏’, ‘겉멋 스튜핏’ 등이 이어졌다.

이에 김숙은 “제가 1억 빚이 있을 때 돈을 더 많이 썼다. 빚이 1억이나 1억 20만 원이나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빚이 빚을 부른다. 빚 차단이 우선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생민은 “2년 안에 빚을 모두 갚고 반려견 2마리와 전세를 살고 싶다”는 주인공에게 “월마다 90만

원의 부가 수입 창출을 위해 주말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라”라고 권하며 “지인들과 이 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저 사람이 나라고 커밍아웃해라”라고 극약처방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20,000
    • -0.7%
    • 이더리움
    • 4,49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35%
    • 리플
    • 758
    • +3.55%
    • 솔라나
    • 210,100
    • +0.1%
    • 에이다
    • 707
    • +2.17%
    • 이오스
    • 1,177
    • +2.44%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7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1.34%
    • 체인링크
    • 20,920
    • +3.92%
    • 샌드박스
    • 67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