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강정호 윈터리그 출전 차 도미니카공화국 출국…1년 만 실전, 피츠버그 기대 부응할까?

입력 2017-09-22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LB 사무국)
(▲MLB 사무국)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드디어 실전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

강정호는 다음 달 1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윈터리그 출전 차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강정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훈련에 합류하며 다음 달 14일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약 1년 만이다.

강정호의 윈터리그는 원 소속 팀 피츠버그 측이 주선해 준 자리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비자 발급이 거부돼 한국에 머무르고 있었다. 강정호의 실전 감각을 위해 피츠버그 구단은 무비자로 90일까지 단기 체류가 가능한 도미니카공화국 리그를 주선해줬다.

앞서 강정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츠버그 구단에 대한 감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정호는 "1년 만에 치르는 실전 경기다. 도미니칸리그 경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정호는 2015-2016 두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다. 진출 첫해 강정호는 126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이듬해 강정호는 103경기에 나서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올렸다. 최근 피츠버그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강정호가 여전히 기량을 뽐내며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0,000
    • -3.96%
    • 이더리움
    • 4,515,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6.1%
    • 리플
    • 753
    • -5.04%
    • 솔라나
    • 210,500
    • -7.15%
    • 에이다
    • 678
    • -6.22%
    • 이오스
    • 1,233
    • -0.8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4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7.48%
    • 체인링크
    • 21,210
    • -4.76%
    • 샌드박스
    • 657
    • -8.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