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FOMC 매파 기조에 강세…달러·엔 112.39엔

입력 2017-09-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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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21일 상승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89% 상승한 112.3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떨어진 1.18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떨어진 133.59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동결하고, 내달부터 자산 축소 개시를 선언했다. 연준의 이런 결정이 시장에서는 매파적으로 해석돼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달러화 매수·엔화 매도세가 지배적이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고용시장이 탄탄하며 미국 경제의 성과가 좋다”며 “미국 경제 상황을 볼 때 자산 축소는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치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금리는 동결했으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보여 앞으로의 금리 인상에 강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정책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연간 국채매입 규모도 약 80조 엔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종전의 판단을 유지했다. BOJ의 발표 이후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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