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여의도 불꽃축제’ 여유롭게 즐기는 명당은?

입력 2017-09-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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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7가지 패키지’ 준비… ‘다이닝 코스’는 이미 매진

▲(사진=콘래드 서울)
▲(사진=콘래드 서울)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빛 향연인 ‘여의도 불꽃축제’가 올해는 추석 황금연휴와 이어지면서 서울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호텔들이 벌써부터 특수 기대에 부풀어 있다.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30일로 예정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인파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불꽃축제와 황금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여의도 인근 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호텔 패키지에 대한 고객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콘래드서울은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인 30일 단 하루 ‘불꽃축제 패키지’를 내놓았는데 다이닝 코스는 매진됐고 객실의 경우 일부 피크닉 패키지(현장에서 불꽃놀이를 즐긴 후 객실에서 쉬는 구성의 패키지) 외에는 대부분의 패키지가 매진됐으며 롯데시티호텔마포도 행사 당일인 30일은 거의 만실 상태다.

불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콘래드서울은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불꽃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매력의 7가지 패키지를 준비했다.

저녁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로는 ‘37 그릴 디너 패키지’와 ‘새터데이 마켓 디너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그릴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스페셜 코스요리와 콘래드서울 2층 전체에 차려진 풍성한 뷔페는 화려한 볼거리에 미식 경험을 더한다.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를 분위기 있게 즐기고 싶다면 ‘샴페인 패키지’를 추천한다. 불꽃축제 후에도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내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샴페인과 치즈 플레터가 준비된다.

‘프리미엄 샴페인 패키지’는 불꽃쇼를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63빌딩 뷰의 객실이 포함된다.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펜트하우스 패키지’와 ‘콘래드 스위트 패키지’도 있다. 호텔 36층에 위치해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펜트하우스에 최상급 샴페인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밀레짐 2005와 다채로운 핑거푸드, 디저트까지 준비돼 눈앞에 펼쳐진 환상적인 야경을 축제 분위기 속에 즐길 수 있다.

현예슬 콘래드서울 홍보 담당 지배인은 “객실 수를 2016년 대비 3배가량 늘리는 등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불꽃축제 2주를 남겨둔 시점인데 패키지가 거의 매진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매년 불꽃축제 당일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호텔 전 업장이 고객들로 가득차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롯데시티호텔마포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용 가능한 ‘불꽃엔딩 패키지’ 2종을 준비했다.

강영규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19일 기준 불꽃축제 당일인 30일은 거의 만실 상태”라며 “객실에서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지, 여의도까지 가는 교통편 등에 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와 10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마포는 “현장에서 불꽃쇼를 즐긴 후 복잡한 교통편으로 귀가하지 않고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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