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체중이동때 오른발은 최대한 늦게 떨어져야

입력 2017-08-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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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이 최대한 붙어 있는 상태에서 허리만 회전해 체중 이동을 해야 비거리가 늘지만 오른쪽 잘못된 사진처럼 오른발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고 힘이 바깥쪽으로 퍼지면 병을 건드리게 된다.
▲오른발이 최대한 붙어 있는 상태에서 허리만 회전해 체중 이동을 해야 비거리가 늘지만 오른쪽 잘못된 사진처럼 오른발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고 힘이 바깥쪽으로 퍼지면 병을 건드리게 된다.

비거리가 증가하기 위해선 체중이동이 확실히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몸을 옆으로 밀거나 겉모습만 회전이 된 것처럼 보여지게 되는 것이죠.

올바르게 체중이 이동하려면 천천히 동작을 해봐야 합니다. 빨리 돌린다는 개념보단 백스윙 때 꼬여 있던 하체를 풀어준다는 개념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왼쪽 무릎과 발 그리고 골반을 천천히 풀어주며, 오른쪽 무릎 또한 왼쪽으로 비틀어지도록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벨트가 목표 방향을 보며 회전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양쪽의 무릎 간격이 좁아져야 하는 것이죠. 그래가 모든 무게중심이 하체로 모이게 되며 견고한 스윙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올바른 사진과 같이 병이나 캔 등 서 있는 물체를 오른발 바로 옆에 놓고 스윙을 해 보도록 합니다.

체중을 제대로 이동하면 오른쪽 무릎이 왼쪽으로 이동하며 옆에 있는 병을 건드리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병을 건드리게 되면 오른쪽 발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고 힘이 바깥쪽으로 퍼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서 병을 건드리게 되고,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있게 되는 것이죠. 다 끝난 후에는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이처럼 병을 놓고 스윙을 해 보면 힘이 모아지게 움직였는지 혹은 힘이 바깥쪽으로 빠져나갔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피니시 순간에 왼쪽발로 편하게 버티고 있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병을 건드리고 피니시가 되면 오른 발 끝에 힘이 남아있어 불편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동작을 하려고 하지 말고, 왼쪽 무릎과 허리 그리고 오른쪽 무릎을 비틀며 반복적인 동작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순서만 제대로 지켜 주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일부로 만드는 게 아닌 것이죠.

이때 주의할 것은 오른발은 최대한 늦게 떨어져야 합니다. 최대한 지면을 밟고 있는 것이죠. 임팩트까지는 무릎만 옆으로 비틀어 주는 것이죠. 사진과 같이 발은 붙어 있고 하체의 회전만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진과 같이 하체동작을 천천히 만들다 보면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됩니다.

네이버 1분레슨 교습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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