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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해투3'→'SNL'→'택시' 등 거침없는 예능 행보…"제대로 꽃길 걷네"

입력 2017-06-28 14:13 수정 2017-06-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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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
(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보이그룹 워너원이 거침없는 예능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8일 한 매체는 워너원이 7월 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출연할 멤버 등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워너원이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지상파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통상 루키들이 지상파에 입성하려면 몇 년 씩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는 워너원이 국민 프로듀서의 '픽'으로 선정된 만큼 인기와 화제성이 대단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앞서 워너원은 tvN 예능프로그램인 'SNL코리아9'과 '택시'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또 워너원은 대세임을 입증하듯 하이트, 케이스위스, 이니스프리, 요하이 등 주류·스포츠·화장품·제과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몇 개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워너원의 지상파 출격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해투' 2주 편성해서 11명 모두 나왔으면 좋겠다", "병풍이어도 좋으니 11명 다 보여달라", "오랜만에 해투 봐야겠다", "본방사수해야겠다", "제대로 꽃길 걷네"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8월 정식 데뷔를 앞둔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소속된 팀으로 201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워너원은 다음 달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워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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