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급락, 개발자 사망설 때문?…“24시간 주기로 지켜봐야”

입력 2017-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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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탈리크 부테닌 트위터)
(출처= 비탈리크 부테닌 트위터)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락했다. 27일(한국시간) 새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한때 20% 급락했으며 비트코인도 17%가량 가격이 내려갔다.

일부 외신은 이더리움의 가파른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리크 부테닌을 둘러싼 루머를 꼽기도 했다. 이날 부테린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번지면서 가격에 타격을 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부테린은 루머를 잠재우기 위해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 윌리엄 모가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부테린의 사망 루머가 이더리움 급락의 주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더리움에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주기로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21일에도 초고빈도 거래가 한 방향으로 쏠려 짧은 시간 내 증시가 순간 급락하는 ‘플래쉬 크래쉬(flash crash) 현상으로 가격이 1분 만에 300달러에서 10센트로 폭락 바 있었다. 당시 호가는 한 시간 후 원래대로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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