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실장, “‘서별관회의’ 앞으로 없을 것”

입력 2017-06-22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부총리ㆍ공정거래위원장ㆍ靑 정책실장 수시로 만나 경제현안 논의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왼쪽)과 박수현 대변인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서별관회의 관련 담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왼쪽)과 박수현 대변인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서별관회의 관련 담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새 정부에서는 ‘서별관회의’ 그런 용어는 앞으로 없을 것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전 박수현 대변인과의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별관회의를 하는 대신 장 실장은 “경제부총리와 공정거래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3명은 수시로 만나 장소에 상관없이, 밥을 먹으면서도 논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 정부에서는 청와대 서쪽 별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경제수석이 중심이 돼 관계 장관들과 고위공직자가 참여해 비공식적으로 주요 경제현안을 다뤘던 ‘서별과 회의’를 했었다. 하지만 주요 경제현안을 비공개로 진행해 ‘밀실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장 정책실장은 정부의 핵심 경제팀 장관들과 수시로 만나 공개적으로 경제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 발언을 기록하고자 회의록이나 속기록도 마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8,000
    • -1.98%
    • 이더리움
    • 4,518,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15%
    • 리플
    • 753
    • -1.31%
    • 솔라나
    • 210,600
    • -4.84%
    • 에이다
    • 678
    • -2.45%
    • 이오스
    • 1,237
    • +1.89%
    • 트론
    • 168
    • +3.07%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4.38%
    • 체인링크
    • 21,040
    • -1.82%
    • 샌드박스
    • 660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