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 7월 중순 상장

입력 2017-06-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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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압흔 검사 장비 전문업체 브이원텍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브이원텍은 머신 비전 시스템에 기반한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디스플레이 압흔 검사 시스템으로, 국내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시장까지 적극 진출한 상태다.

압흔 검사 시스템은 플렉서블(Flexible) OLED 적용 제품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회사는 향후 기술 우위를 통한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OLED 핵심 장비인 FMM(Fine Metal Mask) 검사장비와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솔라(Solar) 인쇄 얼라인먼트(Alignment)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공급 중이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244억5500만 원, 영업이익 89억4900만 원, 당기순이익 79억6900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1%, 263.8%, 252.4% 대폭 성장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7억1600만 원, 영업이익 43억4200만 원, 당기순이익 25억 9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9%, 396.8%, 135.5% 증가했다.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는 “향후 3D스캐너 등 머신비전 기술을 응용한 신규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검사장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모 주식수는 182만9000주(신주모집 146만3000주, 구주매출 36만6000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5200원 ~ 1만7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78억 ~ 324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CAPA 증설을 위한 2공장 신축, 사업부문 별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중국 투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달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7월 3~4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중순 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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