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늘 끼고 다니는 묵주 반지에 숨은 의미는?

입력 2017-05-30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 대주교 등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 다녀온 특사단으로부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축성한 묵주 2개를 선물로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받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례명은 디모테오, 김정숙 여사의 세례명은 골룸바다. 디모테오는 ‘하느님을 공경하는 자’를, 골룸바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관저로 거처를 옮기면서 평소 다니던 홍제동 성당의 신부님과 수녀님들을 초청해 ‘축성식’을 가지기도 했다. 축성식은 새 집으로 이사한 곳에 축복을 비는 가톨릭 의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묵주반지’를 늘 끼고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로 한창 바쁘던 시절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묵주반지는 20년 동안 한 번도 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묵주반지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76,000
    • +0.28%
    • 이더리움
    • 4,51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71%
    • 리플
    • 738
    • -0.14%
    • 솔라나
    • 211,200
    • +2.08%
    • 에이다
    • 687
    • +2.54%
    • 이오스
    • 1,148
    • +3.14%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18%
    • 체인링크
    • 20,360
    • +1.19%
    • 샌드박스
    • 651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