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아들 특혜채용 문재인 사퇴하라”…준용씨 사기죄로 고발 예정

입력 2017-04-28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이동근 기자 foto@)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이동근 기자 foto@)

국민의당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근무하지 않으면서 매월 월급을 받아갔다. 국민 세금을 도둑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등교하지도 않고 학점을 받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사건과 똑같다”며 “최순실도 그런 것에 의거해 사법처리됐고 현재 구속 재판받는 것이다. 문재인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은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을 정리해보니 20가지가 넘는다”면서 “문 후보는 고용정보원이 해명할 일이라며 11일만 버텨 의혹을 덮으려 하지만, 국민의당은 사활을 걸고 문준용 특혜취업 비리를 밝혀내겠다. 환노위 소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혜취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준용씨를 사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37,000
    • -2.69%
    • 이더리움
    • 4,57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4.1%
    • 리플
    • 770
    • -2.9%
    • 솔라나
    • 215,800
    • -4.56%
    • 에이다
    • 691
    • -4.82%
    • 이오스
    • 1,204
    • -1.23%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3.53%
    • 체인링크
    • 21,240
    • -3.98%
    • 샌드박스
    • 680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