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태, '역적' 유배씬 찍고 잠들었다…"이런 경험은 연기 20년 만에 처음!"

입력 2017-04-19 17:07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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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정태가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혼신의 열연 후 잠이 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특집으로 꾸며져 오윤아, 김정태, 김준배, 2PM 이준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정태는 최근 출연 중인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연기 20년 만에 처음이었다"라며 본인 조차도 놀랐던 드라마 촬영 도중 혼신의 연기 끝에 잠이 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가 '역적'을 보던 도중 대성통곡을 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음을 고백하며 '아들 바보'의 모습도 보여줬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이날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오윤아는 유독 큰 눈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저도 모르게 표정이 나와서"라며 뼛속까지 배우임을 인증했다.

아울러 오윤아는 자신의 눈동자 연기에 어머니까지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오윤아는 따귀를 잘 맞는 비법을 소개했는데 '눈동자 리액션'으로 드라마틱한 따귀씬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김정태의 특별한 드라마 촬영 경험과 오윤아의 특별한 따귀씬은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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