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1Q 양호한 실적…투자의견 ‘비중확대’-IBK투자증권

입력 2017-04-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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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증권업종에 대해 좋아진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실적개선 가시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미래에셋대우와 한국금융지주를 업종 내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6개 증권사(삼성증권ㆍ미래에셋대우ㆍNH투자증권ㆍ한국금융지주ㆍ메리츠종금증권ㆍ키움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40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4.2%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23.4%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일평균 거래금이 7조5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6%로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ELS(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과 신규 발행 증가로 판매수수료수익과 운용수익 발생이 예상되고, 국내 시장금리 안정화와 배당금 발생 등으로 채권운용에서도 전분기 대비 이익 실현이 기대된다”며 “IPO(기업공개)와 PI(자기자본투자) 등 IB(투자은행)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우려했던 증권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전망이고, 대외적 불확실성 해소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대되며, ‘초대형 IB’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으로 미래에셋대우와 한국금융지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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