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에 반등…WTI 2.4%↑

입력 2017-03-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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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4달러(2.4%) 상승한 배럴당 48.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9센트(1.8%) 오른 배럴당 51.81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8거래일, 브렌트는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발표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0만 배럴 감소한 5억222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P글로벌플랫츠의 애널리스트들은 350만 배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약세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나 매파적인 기조가 시장 예상보다 약해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

클리퍼 데이터의 트로이 빈센트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줄어든 데 대해“국내 원유 생산이 증가했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일일 21만 배럴 증가해 910만9000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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