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김우리 폭로에 SNS 저격…“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 아침부터 민폐”

입력 2017-03-14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영 SNS에 김우리 언급(출처=화영SNS)
▲화영 SNS에 김우리 언급(출처=화영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화영이 유명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폭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최근 있었던 티아라와 전 멤버 화영의 불화설에 대해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우리는 당시 자신이 티아라의 스타일리스트였음을 밝히며 “화영은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 헤어메이크업 언니가 아닌 ‘샴푸 가자’라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티아라 멤버들은 화영 왕따 사건 이후 사건이 확대될 것을 염려해 말을 아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당사자인 화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방송 다음 날인 14일 화영은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안다.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라”라며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긴급회의 들어갔다. 아침부터 민폐다.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우리의 폭로가 논란이 되자 ‘풍문쇼’ 측은 이날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김우리에게 사실 확인한 내용”이라며 “녹화 당시 김우리가 사실이 맞다고 해 방송을 내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화영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여자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었던 일이다. 당시 나도 너무 어렸다”라며 에둘러 ‘왕따설’을 인정했다. 이에 다음날 티아라의 스태프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반대 의견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6,000
    • +1.75%
    • 이더리움
    • 4,49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43%
    • 리플
    • 736
    • +0.55%
    • 솔라나
    • 213,000
    • +5.81%
    • 에이다
    • 687
    • +4.09%
    • 이오스
    • 1,145
    • +4.57%
    • 트론
    • 162
    • +1.25%
    • 스텔라루멘
    • 164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41%
    • 체인링크
    • 20,320
    • +1.91%
    • 샌드박스
    • 654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