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 2017에서 ‘미리 보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 공개

입력 2017-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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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과 직원들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여한 KT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 모델과 직원들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여한 KT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MWC 2017)’에서 ‘미리 만나는 세계 최초 KT 5G 서비스‘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

◇미리보는 5G 평창올림픽= 가장 눈에 띄는건 세계최초 5G 기술이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상용화할 예정인 5G 기술을 미리 공개, 다양한 동계 올림픽 종목에 적용한 5G 기술을 선보인다. ‘옴니뷰(Omni View)’는 다시점 스트리밍으로 경기 중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 및 경기 관련 각종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타임슬라이스(Time-Slice)’는 다시점 영상 서비스로 촘촘하게 설치된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영상을 합성해 선수의 정지 상태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또 경기에 참여한 선수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싱크뷰(Sync View)’, 360도 영상을 HMD(Head Mount Display)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360 VR’ 서비스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초고주파수의 강한 직신성을 활용해 초고속열차의 터널 주행 시에도 끊김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High speed train)’과 초대용량 및 초연결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만나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술도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의 VR 강소기업과 함께 제작 VR 코너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캐릭터들과 함께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여행하고 동계 올림픽 종목 중 ‘스키점프’와 가장 빠른 동계 스포츠 종목인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oT 기술 활용한 재난안전 재품도 공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라이프테크 자켓(Lifetech Jacket)’은 NB(NarrowBand)-IoT 산악 안전 솔루션과 KT 위성과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 LTE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상 안전 솔루션을 활용한 재난 구조 자켓이다. KT의 기술과 코오롱인터스트리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자켓은 산악, 해상 조난 시 조난자의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해 신속한 재난 구조를 지원한다.

스마트 헬스밴드 ‘네오핏(NEOFIT)’은 세계 최다인 108개 운동 동작을 자동 센싱해 사용자 운동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기록·관리해 줌으로써 개인 맞춤형 운동 관리를 지원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 영상관제 플랫폼으로 풀HD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CCTV 서비스인 ‘기가아이즈(GiGAeye)’도 전시한다. CCTV단말과 IoT단말 설치만으로 지능형 영상보안, IoT 융복합 보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KT는 이번 MWC 2017 전시에 함께 참여한 5개 협력사가 글로벌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황창규 KT 회장은 MWC 2017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5G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황창규 회장은 2년 전 MWC 2015에서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5G가 만들어낼 미래상을 제시해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창규 회장은 27일 오전 MWC 2017 개막에 이어 진행되는 기조연설을 통해 5G 시대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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