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수지 화보집 때아닌 ‘퇴폐’ 논란에 JYP “화보 무단 유출 시 저작권 침해”

입력 2017-01-21 0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디디에 두보)
(출처= 디디에 두보)

인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화보집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JYP가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대응에 나선다.

20일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며 공식 입장을 냈다.

JYP는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 2015년 10월 발간된 개인 화보집 'suzy? suzy'가 최근 들어 논란에 휩싸여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일각에선 이 수지의 화보집을 두고 사진의 배경이 이발소라는 점, 수지의 포즈 등을 근거로 "선정적이다"라는 반응이 돌고 있다.

아래는 수지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17,000
    • -0.61%
    • 이더리움
    • 4,491,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8%
    • 리플
    • 757
    • -0.26%
    • 솔라나
    • 205,400
    • -3.43%
    • 에이다
    • 676
    • -1.89%
    • 이오스
    • 1,170
    • -7.22%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55%
    • 체인링크
    • 21,210
    • -0.28%
    • 샌드박스
    • 662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