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민주화포럼 개최… OECD 사무총장 참석

입력 2016-10-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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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적 가치에 기반하는 경제민주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특별시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 1차 서울 경제민주화포럼' 이 25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동반성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앙헬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에서는 '함께 잘사는 사회, 공정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중심 경제도시', '헌법적 가치에 기반하는 경제민주화 도시'라는 모토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서울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그간 추진한 '경제민주화도시 서울'의 분야별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제민주화의 중요성 및 나아가야할 방향'이란 주제의 연설에서 우리나라 경제 패러다임,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후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가 주도하는 '포용적 도시 성장 캠페인(The Inclusive growth in cities)'을 소개하고 포용적 성장을 위한 도시간 자율 연맹 및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지방정부의 경제민주화'를 발제한다.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를 소개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조권중 서울연구원 박사는 '포용적 성장과 경제민주화'라는 발제를 통해 포용적 성장 측면에서 바라본 서울시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포용적 성장은 경제적 불평등·불균형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논리 아래 이를 극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개념이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의제로 논의된 바 있다.

김남근 서울시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시 경제민주화 정책의 방향과 제언'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간 토론, 일반 시민의 객석 제안 및 질의답변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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