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상승…WTI 1.4%↑

입력 2016-07-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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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66달러(1.4%) 오른 배럴당 48.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주간기준으로 이번 주 2.8% 올랐고 분기기준으로는 2분기 26% 뛰었다.

런던 ICE에서는 이날 첫 거래가 시작된 9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전 거래일보다 0.64달러(1.3%) 상승한 배럴당 50.35달러에서 거래됐다. 주간기준으로 브렌트유 가격은 4% 올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달러화로 표시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 오르는 경향이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4% 떨어진 95.64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미국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유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원유정보제공업체 베이커 휴즈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는 전주대비 11건 늘어난 341건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5주 가운데 4주간 시추기 가동건수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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