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98명 희망퇴직자 최종 확정

입력 2016-06-25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2년 만에 단행한 희망퇴직 결과 총 98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신증권이 근속연수 5년 이상 대상자(2011년.6.24일 이전 입사자)와 근속연수 8년 이상(2008년 6.24일 이전 입사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8명의 희망퇴직자들이 최종 결정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결고 희망퇴직자 신청 접수자들중 최종 인원을 선별했고, 이들은 전일 퇴사 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현재 재직자 1736명 기준, 6% 규모가 희망퇴직을 결정한 셈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평균임금 9~23개월의 퇴직위로금과 최대 4000만원까지 특별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20년 이상 근속한 1급 부장급의 경우 최대 2억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4년 희망퇴직 때에 비해 1000만원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임금 피크제 도입에 앞서 이번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신증권은 2014년 5월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당시 300여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1,000
    • -0.72%
    • 이더리움
    • 4,51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02%
    • 리플
    • 758
    • +0.66%
    • 솔라나
    • 201,600
    • -3.31%
    • 에이다
    • 668
    • -1.18%
    • 이오스
    • 1,201
    • -0.91%
    • 트론
    • 174
    • +3.57%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61%
    • 체인링크
    • 20,930
    • -0.19%
    • 샌드박스
    • 65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