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 복불복 업그레이드? 87m 짚와이어 타고 남이섬 입성

입력 2016-02-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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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복불복을 예고했다.

다섯 멤버들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는 남이섬으로 향하는 유람선과 87M 높이의 짚와이어를 두고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일촉즉발의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14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첫 번째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다섯 멤버들과 박나래-장도연-이국주는 기차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했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베이스캠프인 남이섬으로 향하는 이동 수단 복불복.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이들은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 유람선과 87M 높이의 짚와이어로 나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어드벤처 복불복을 체험했다.

특히 박나래-장도연-이국주는 넘치는 개성만큼이나 각양각색 뜨거운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25층 높이의 짚와이어를 보자마자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무서워하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여자친구 퀴즈’ 복불복에서 승리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생일부터 성형까지 속속히 털어놓으며 한 팀을 이룬 멤버들에게 스파르타 주입식 교육을 시켰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아시아 최대 길이 짚와이어의 위엄에 정준영은 평소 요물막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유람선 타야지~”를 외치며 여자친구에 대해 벼락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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