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골프 챔피언십] 3라운드 일몰 중단…장하나ㆍ리디아 고 공동 선두

입력 2016-02-06 08:35 수정 2016-02-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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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사진)와 리디아 고가 일몰로 중단된 코츠골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뤘다. (AP뉴시스)
▲장하나(사진)와 리디아 고가 일몰로 중단된 코츠골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뤘다.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시즌 두 번째 대회 코츠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8억원) 3라운드가 일몰로 중된 가운데 장하나(24ㆍ비씨카드)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장하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파72ㆍ654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6번홀(파3)까지 버디와 보기를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는 7언더파 137타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다시 동타다.

현지 기상악화로 2라운드를 하루 늦게 시작한 장하나는 이날 2라운드와 3라운드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현지시간으로 오전에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도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지만 리디아 고가 2라운드 마지막 홀(9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낮 최고 기온이 14도에 머무를 만큼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3라운드는 선수들의 정상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대부분 선수들이 스코어를 줄이기보다 지키기에 급급했고, 버디 기회에서도 좀처럼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깔끔하게 버디를 만들어낸 장하나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고,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전부 컵을 외면했다.

2라운드를 5언더파로 마친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8번홀(파4)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 장하나, 리디아 고에 한 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루키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9번홀(파4)까지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 양희영(27ㆍPNS)은 4언더파로 공동 10위 그룹에 합류했다.

한편 코츠골프 챔피언십 3라운드 잔여 홀과 최종 라운드는 6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간ㆍ한국시간 6일밤 9시 30분)부터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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