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유럽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입력 2015-12-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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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영화사 진진)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영화사 진진)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이 제28회 유럽영화상(The European Film Awards)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영화사 진진은 14일 “아일랜드의 지브리 스튜디오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명가 ‘카툰 살롱’에서 탄생한 익사이팅 모험기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이 2015 아카데미와 세자르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에 선정된 데 이어 유럽 최고의 권위 있는 영화상 중 하나인 제28회 유럽영화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의 영광을 거머쥐며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전작 ‘켈스의 비밀’(2009)로 제22회 유럽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톰 무어 감독은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로 드디어 수상하며 유럽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사진제공=영화사 진진)

이 영화는 평소에는 바다표범의 모습이었다가 육지로 올라오면 사람의 형상으로 변하는 셀키 요정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남매간의 따뜻한 우애와 흥미진진한 모험을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과 유려한 그림, 환상적인 사운드트랙으로 그려 높은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를 자랑한다.

해외 평단은 “지금껏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중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작품”(Indiewire), “보석 같은 애니메이션”(Screen Daily), “눈부시게 놀랍다!”(Variety), “시대를 초월한 즐거움”(Twitchfilm), “마법 같다! 황홀한 시각적 경험”(The Wrap), “올해 가장 아름다운 영화”(Irish Times),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가족 영화”(UK Observer)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은 오는 2016년 1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톰 무어 감독(출처=Luxemburger.Wort)
▲톰 무어 감독(출처=Luxemburger.Wort)

◇다음은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영화제 수상/진출 내역

제28회 유럽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제14회 트레본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톰 무어

제25회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Mr.M상-톰 무어

제64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 관객상

제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금잔애니메이션상

제52회 히혼 국제 영화제 애니메이션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아일랜드 영화&TV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제64회 멜버른 국제 영화제 관객상

2015 미국만화가연합회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제14회 도쿄 애니 시상식 감독상,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노미네이트

제40회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노미네이트

(출처=유럽영화상 공식 페이스북)
(출처=유럽영화상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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