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2주래 최고치 마감…상하이 0.9%↑

입력 2015-11-25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터키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기업공개(IP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상승한 3647.65로 2주래 최고치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증시는 터키군의 러시아 전폭기 격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내 하락폭을 줄여 상승 마감했다. 약 5개월 만에 재개되는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지정학적 불안감을 억누른 것이다.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28개사의 IPO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중 10개사는 오는 30일 IPO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징시인베스트먼트의 왕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시장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크게 떨어지거나 오르는 심한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시장의 기능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에너지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석유화학기업그룹인 시노펙 산하의 상하이 석유화공은 1.55% 올랐고, 산시석탄에너지그룹은 0.6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02,000
    • -0.98%
    • 이더리움
    • 4,52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87%
    • 리플
    • 757
    • -0.26%
    • 솔라나
    • 203,600
    • -3.23%
    • 에이다
    • 669
    • -1.91%
    • 이오스
    • 1,199
    • -1.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76%
    • 체인링크
    • 21,000
    • -0.57%
    • 샌드박스
    • 66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