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와타나베 아야카ㆍ우에다 모모코와 맞대결…오전 9시 20분 티오프

입력 2015-11-21 18:26 수정 2015-11-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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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JLPGA 투어 에리에르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JLPGA 홈페이지)
▲이보미가 JLPGA 투어 에리에르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JLPGA 홈페이지)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와타나베 아야카, 우에다 모모코(이상 일본)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7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이쓰우라테이엔 골프장(파72ㆍ6460야드)에서 열리는 다이오제지(大王製紙)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ㆍ우승상금 18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와타나베 아야카, 우에다 모모코와 챔피언 조에 편성, 오전 9시 20분 티오프한다.

한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우에다 모모코는 올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톱10에만 15차례 진입, 상금순위 8위(8137만엔), 평균타수 5위(71.1152타),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5위(419푄트)에 올라 있다. 우승은 없었지만 2위 3회, 3위는 2차례 오르는 등 매 경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JLPGA 투어 통산 11승으로 2007년에는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올 시즌 JLPGA 투어 32개 대회에 출전한 와타나베 아야카는 우승 2회 포함 톱10에 15차례 진입하며 상금순위 5위(9076만엔), 평균타수 8위(71.4725타), 메르세데스 랭킹 4위(422포인트)에 올라 있다.

이나리(27)와 안선주(28)는 류 리츠코(일본)와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한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9시다.

한편 20일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는 이보미가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와타나베 아야카 10언더파 206타 2위, 우에다 모모코 9언더파 207타 3위를 차지했다.

이나리는 6언더파로 공동 6위, 안선주는 5언더파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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