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혹시 영화?… 손 핏줄로 본인확인

입력 2015-09-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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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센 ‘지정맥 인식’이리언스 ‘홍채 인증’… 다양한 금융결제 선봬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코리센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앞으로 지정맥 인증으로 ATM(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리센은 지정맥 인증 ATM 시스템을 개발, 손가락 하나만으로 카드와 비밀번호 없이 입출금, 자동이체, 현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센은 31일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 대전’에서 참가해 이 같은 ‘지정맥 인식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였다.

저정맥 인식은 근적외선을 통해 손가락 정맥 내부의 패턴을 인식해 보인인증을 하는 차세대 생체인식 서비스다.

코리센은 지정맥 인식 솔루션 서비스를 금융과 접목해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위조복제가 가능한 지문인식의 불안함을 완벽하게 해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채인식도 금융 보안 서비스로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이리언스는 강력한 보안 생체수단인 홍채를 이용해 생체인증 센터를 구축, 핀테크에 접목시켜 간편하고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홍채인식 금융 보안 및 결제 서비스는 강력한 물리보안 기술인 홍채인식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본인인증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홍채정보 등록 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없이 결제를 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올해를 목표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아이리시스도 홍채인식과 기존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의 장점을 결합해 강화된 금융보안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이리시스는 전면 홍채인식 카메라, 홍채 인증 UI 솔루션, 편리한 보안성 등을 탑재한 국내 최초 홍채인식 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다날 관계자가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씽크에이티, 다날, 뱅크포유코리아 등도 핀테크 사업을 추진·확대하고 있다.

씽크에이티는 2채널 ARS전화승인(씽크콜)을 통해 본인인증ㆍ전자거래를 승인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씽크콜 서비스는 보안 취약성 또는 관리 소홀로 유출된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비인가자의 도용을 차단한다. 계정을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 시 사용자 아이디 및 비밀번호 도용 사실 확인이 가능하며, 정보 유출 시 추가 피해 방지가 가능하다.

다날은 세계 최초 오프라인 바코드 결제 서비스 사업을 확장,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뱅크포유코리아는 국내 은행, 여행사와, 면세점과 제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부가세 환급(tax refun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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