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T, 12월 ‘호핀’ 사업 접는다

입력 2015-07-03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IPTV에 밀려 성장답보 상태… 통합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업 재편 속도

SK텔레콤이 SK플래닛의 주문형비디오(VOD) 사업인 ‘호핀(Hoppin)’ 서비스를 12월에 종료한다.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IPTV와 사업이 겹치고 성장도 답보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가 이르면 7월 중 호핀을 인수한 뒤 올 연말께 서비스를 종료한다.

호핀은 모바일에서 VOD를 개별적으로 구매하거나 월정액으로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로, 출시 2년만에 35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SK플래닛의 주력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실시간 방송과 VOD를 모두 서비스하는 모바일 IPTV에 밀려 가입자 수와 매출 모든 부분에서 성장이 멈추다시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IPTV 서비스인 ‘Btv 모바일’ 가입자수는 지난달 말 기준 유료가입자만 240만 명으로 전년보다 160만 명 뛰었다.

게다가 Btv 모바일과 사업 영역이 중복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같은 서비스를 하면서도 콘텐츠 수급은 따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호핀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미디어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4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 군(群)의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전략’으로 △생활가치 플랫폼 △IoT서비스 플랫폼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꼽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호핀 서비스 종료는 SK텔레콤이 미디어 분야에서 중복 사업을 솎아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며 “IPTV와 모바일의 영역구분을 없앤 통합 미디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 뜨자, 들썩이는 티켓값⋯올해 인상 릴레이 시작될까? [엔터로그]
  • 산리오 가고 리락쿠마·먼작귀 온다…이디야·롯데시네마 콜라보 [그래픽]
  • 서울 시내버스 파업 3일째 이어가나⋯노사 파업 이후 첫 협상 돌입
  • [환율마감] 원·달러 10일째 올라 3주만 최고…엔화약세+달러매수
  •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코스피, 사상 최고가 4720선 마감⋯9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881,000
    • +3.36%
    • 이더리움
    • 4,942,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49%
    • 리플
    • 3,144
    • +0.8%
    • 솔라나
    • 214,900
    • +1.94%
    • 에이다
    • 607
    • +0.83%
    • 트론
    • 444
    • -0.89%
    • 스텔라루멘
    • 348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40
    • +0.51%
    • 체인링크
    • 20,810
    • +3.28%
    • 샌드박스
    • 18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