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쇼핑] 2015년 골프용품 트렌드 한눈에 둘러보기

입력 2015-03-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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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브랜드들의 상품 라인이 다양해졌다. 같은 브랜드 같은 모델이라도 20~30대 젊은 층부터 시니어 타깃 모델까지 선택 폭이 다양하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시니어 라인만을 고집하던 브랜드들도 20~30대 젊은 층과 여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2015 시즌 골프 브랜드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젝시오 FG 드라이버ㆍ아이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발매한 한국인 전용 클럽이다. ‘젝시오와 전혀 다른 젝시오’를 콘셉트로 개발, 기존 젝시오 시리즈보다 강한 스펙을 원하는 40대 골퍼가 타깃이다. 특히 드라이버는 기존 샤프트 무게보다 2g 줄이고, 중심 위치를 그립 쪽으로 40㎜ 이동시켜 관성모멘트를 낮췄다. 페이스 주변부의 극박 설계로 반발력을 끌어올렸다.

혼마 투어월드 TW727 시리즈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드라이버와 아이언에 채용된 ‘이중 포지드’ 제조 방식으로 비거리 성능과 타구감 향상에 역점을 뒀다. 드라이버 헤드는 430㏄(8.5ㆍ9.5ㆍ10.5도), 455㏄(9.5ㆍ10.5도), 460㏄(9.5ㆍ10.5도). 페어웨이우드는 3W(13ㆍ15도), 5W, 7W. 유틸리티는 16ㆍ19ㆍ22ㆍ25도로 출시됐다.

핑 G30·랩소디 드라이버

지난해 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버바 왓슨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G30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국내 프로골퍼 중에는 전인지, 박성현, 송영한, 이경환, 김인호 등이 이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여성전용 클럽 랩소디는 ‘핑은 무겁다’는 편견을 완전히 깼다. 한국 여성골퍼의 체형과 스펙을 고려해 제작했다. 다섯 가지 로프트 조절기능도 갖췄다.

브리지스톤 J715ㆍJ815 드라이버

석교상사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J715는 정통적인 딥 페이스 형상으로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두 개의 무게 추를 조작해 드로우·스트레이트·페이드 등 구질을 컨트롤 할 수 있다. J815 드라이버는 샬로우 페이스로 볼을 띄우기 쉽도록 했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J715는 매뉴얼 변속 차량, J815는 오토매틱 차량이다.

미즈노 라루즈 드라이버ㆍ아이언

미즈노의 여성전용 라인이다. 한국 여성골퍼의 취향을 적극 고려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임팩트 시 센터를 벗어난 샷에도 흔들림 없이 헤드를 잡아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이언은 5~7번 페이스에 L자형 컵 페이스를 채용해 반발 성능을 높였다.

카스코 파워토네이도8 유틸리티

한국카스코가 선보인 공격형 유틸리티다. 페어웨이우드보다 쉽게 높은 탄도로 핀을 공략할 수 있는 유틸리티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 16~29도 사이에 7가지 스펙을 구성, 3번 우드(스푼)부터 7번 아이언의 비거리를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하이텐 소재 채용으로 스핀량을 감소시켜 직진성을 갖게 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볼빅 크로스펏 퍼터

국산 골프볼 전문기업 볼빅이 선보인 퍼터다. 6가지 모델(여성전용 포함)로 구성된 이 제품은 넥 상단과 크라운 센터, 캐비티 센터 얼라이먼트 라인을 조준해 어드레스를 하도록 유도하며, 항상 일정한 어드레스와 방향 감각을 교정해주는 아이라인 얼라이먼트 시스템이 특징이다. 가격은 고급형(B-141C) 36만원, 일반형 24만원이다.

캘러웨이골프 CG나바호 컬렉션

나바호 패턴을 디자인으로 활용한 캘러웨이골프의 스타일링 컬렉션이다. 나바호 패턴은 북아메리카 남서부 지역의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부족의 전통 문양이다. 이미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로 구현되고 있다. 캐디백과 보스턴백·파우치·골프우산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되며, 화려한 느낌을 주는 파우치와 우산은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잔디로 컬러 골프화ㆍ골프벨트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한 골프화 라인이다. 영국 피타드 천연가죽과 미국 맥넬사의 챔프 스파이크가 실전 라운드에서 높은 접지력을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발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맞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컬러 골프벨트는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1+1 이벤트’를 진행, 하나의 가격으로 2개의 벨트를 구매할 수 있다.

레이쿡 TF-05 퍼터

올해 알에스스포츠가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퍼터다. 니켈합금 통쇠를 CNC 밀링으로 전체 모양을 절삭한 후 수공과정을 거쳐 니켈 이온도금으로 마무리했다. 퍼터 헤드의 웨이트를 토우와 힐 쪽으로 최적 배분, 높은 관용성을 보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샤프트는 레이쿡 오리지널 노스텝, 그립은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

뱅 롱 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고반발 드라이버 전문 브랜드 뱅골프가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내놨다. 2번부터 11번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반발계수가 0.925로 일반 페어웨이우드 반반계수(0.775)보다 0.15나 높다. 헤드 특성상 뒤땅이 없으며, 높은 반발력으로 4번 아이언 비거리를 8번으로도 커버할 수 있다. 평소 아이언이 서툰 사람도 쉽게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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