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 고용지표 호조에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달러스팟지수, 3년래 최대폭 상승

입력 2015-03-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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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약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2월 미 고용 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이면서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강해졌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을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5.5%로 집계했다. 이는 2008년 5월 이후 6년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고용 통계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사업소 조사, 계절 조정)는 전월​​ 대비 29만5000명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의 전망 평균치는 23만5000명 증가였다. 가계 조사를 기반으로 한 실업률은 5.5%로 전월의 5.7 %에서 하락했다.

2월 미 고용자 수가 예상외 성장을 나타내고 실업률은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9월내 금리인상 전망이 강해졌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그동안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는 자세를 보였지만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주에 "금리 인상 시기는 경제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D 존스의 투자 전략가 케이트​​ 원 씨는 "달러 강세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계속 강한 내용이라면 더욱 그렇다"며 "기업은 인력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16 분 현재 블룸버그 달러스팟지수는 1.2 % 상승해 1199.13으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한때 1.7% 상승한 유로당 1.0842 달러로 2003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화에 대해서는 0.5 % 상승한 달러당 120.76엔을 기록했다. 한때는 연중 최고치인 121.28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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