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성폭행 혐의 정면으로 반박 "여성쪽이 오히려 협박"…진실공방으로 이어지나?

입력 2015-03-05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스트' '성폭햄 혐의'

(사진=제스트 공식 페이스북)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5인조 그룹 제스트(슌 예호 신 최고 덕신)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성폭행 혐의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B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제스트 멤버 B군이 자신을 성폭행했고 며칠 뒤에는 집까지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A씨는 오히려 2~3달 전부터 '신상을 털겠다'는 협박이나 악의적인 루머 등을 SNS를 통해 퍼뜨렸다"며 "계속해서 악의적인 글이나 협박을 해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반박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미 지난달 27일 경찰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제스트 멤버 B군을 소환해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스트 멤버 중 한 명이 성폭행 혐의를 받았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나타낸 것에 대해 네티즌은 "제스트 성폭행 혐의,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듯" "제스트 성폭행 혐의, 뭐든 한쪽말만 들어서는 알 수 없는 법" "제스트 성폭행 혐의, 미치지 않고서야 괜히 신고를 하겠나" "제스트 성폭행 혐의, 허위 신고라면 정말 황당한 일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제스트' '성폭햄 혐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84,000
    • +0.73%
    • 이더리움
    • 4,53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58%
    • 리플
    • 754
    • +0.13%
    • 솔라나
    • 208,500
    • -1.18%
    • 에이다
    • 680
    • -0.15%
    • 이오스
    • 1,178
    • -4.85%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0.68%
    • 체인링크
    • 21,190
    • +0.09%
    • 샌드박스
    • 663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