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강정호 홈런·이태임 논란·김영란법 국회 통과·봉태규 결혼·정월 대보름·강남 남주혁·미 국가정보국장·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남수단 제재 결의안 채택·룸메이트 전현무

입력 2015-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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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강정호 홈런, 이태임 논란, 김영란법 국회 통과, 봉태규 결혼, 정월 대보름, 강남 남주혁, 미 국가정보국장,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남수단 제재 결의안 채택, 룸메이트 전현무

(코스모폴리탄)

4일 오전 8시 온라인상에서는 '강정호 홈런', '이태임 논란', '김영란법 국회 통과', '봉태규 결혼', '정월 대보름', '강남 남주혁', '미 국가정보국장',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남수단 제재 결의안 채택', '룸메이트 전현무'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강정호 홈런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정호는 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은에 위치한 플로리다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이자 강정호의 데뷔전이었다.

강정호는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인 마르코 에스트라다로부터 2구 빠른 볼을 받아쳐 우중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홈런포로 기록한 강정호는 베이스를 한바퀴 돌고 벤치로 들어온 뒤 동료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태임 논란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도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촬영을 강행한다. 3일 SBS에 따르면 '내 마음 반짝반짝'에 출연 중인 이태임은 이날 오전 촬영을 정상적으로 마쳤다. 이태임은 앞으로도 하차나 휴식 없이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이태임은 최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에게 심한 욕을 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를 통보했다.

○…김영란법 국회 통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마련된 이른바 '김영란법'이 3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 2012년 8월16일 국회에 제출된지 929일 만에 공식적으로 법제화된 셈이다.

이날 법사위는 법안소위의 심사 과정도 생략한 채 2시간여 전체회의 격론 끝에 법안을 본회의로 넘겼고, 본회의 표결 전에도 여야 의원 간에 열띤 찬반 공방이 벌어졌다. 결국 김영란 법은 재석 의원 247명 가운데 찬성 226명, 반대 4명, 기권 17명으로 가결됐다.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새누리당 안홍준·권성동·김종훈·김용남 의원 등 4명이다.

○…봉태규 결혼

베우 봉태규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봉태규의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봉태규가 두 살 연하의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양가 상견례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지난해 두 사람이 알게 됐고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시시박이 연예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발전 속도가 빨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코드가 잘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2세 즉 속도위반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봉태규의 일정상 바쁜 일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 돌입을 위해 결혼날짜를 오는 10월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의미를 살펴보자.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므로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을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했다. 또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탈놀이·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했다.

○…강남 남주혁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남주혁이 강남의 영어실력에 놀랐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남주혁은 하와이로 떠났다. 이날 강남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강남은 하와이 길거리에서 막힘없는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또 교장 선생님을 만나도 문제 없었다. 그 사이 소외된 남주혁은 강남을 가리키며 "이 형 영어 잘하네. 뭐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어 남주혁은 "내일 나 어떡하냐"며 강남에게 영어 울렁증을 호소했다.

○…미 국가정보국장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의 발언이 화제다. 클래퍼 국장은 3일(현지시간) 미 PBS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던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의 석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초 방북했던 뒷얘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만찬 식대 지불을 요구받은 얘기가 나오자 "북한이 미국은 너무 싫어하지만 미국 돈은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북 당시 나이 든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과의 대화가 딱딱하고 긴장감 넘쳤던 것과 달리 자신들을 공항으로 안내했던 젊은 북한 관리와의 대화는 온화했으며, 이 관리가 '기회가 있으면 다시 방북할 것이냐'고 물었다고 전하면서 만약 북한에 희망이 있다면, 또 변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젊은 세대들에 의한 것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북한에 변화의 희망이 있다고 믿느냐는 확인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무산

담뱃값에 경고그림을 의무화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무산됐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2월국회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개정안을 제2법안심사소위로 회부키로 결정했다.

법사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은 이와 관련해 "특별히 빨리 (처리해야)되는 상황이 아니면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제2소위에 회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남수단 제재 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3일(현지시간) 내전이 벌어지는 남수단의 각 정파를 제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휴전협정을 기한 내에 타결할 것을 촉구하는 압박의 의미도 담고 있다. 결의안은 제재위원회가 구성돼 평화협상에 걸림돌이 되는 인물과 여행금지·자산동결 등의 처벌이 필요한 인물들의 이름을 안보리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SBS '룸메이트'를 위해 일일 한국어 강사로 변신했다. 전현무는 3일 밤 방송된 '룸메이트' 촬영에서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의 한국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전현무는 언론고시 3개 합격에 빛나는 학력으로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에게 '족집게' 과외를 선사했다. 평소 한글 문법에 궁금증이 많던 박준형은 수업 내내 폭탄 질문 공세를 펼쳐 전현무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전현무는 참다 못하고 "유치원생보다 심하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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