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특보에 이명재 전 검찰총장 내정...DJ시절 '두 아들 구속'

입력 2015-01-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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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민정특보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민정특보에 내정된 이명재 전 검찰총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재 민정특보 내정자는 김대중 정부 시절 제31대 검찰총장을 지낸 인물로 서울대학교 법합과를 졸업해 1970년 제11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주지방검찰청, 대검찰청, 울산지방검찰청 등을 거쳤다.

이후 이명재 내정자는 2001년 5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옷을 벗었지만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재직하던 중 2002년 제31대 대검찰청 검찰총장에 임명됐다.

이명재 내정자는 검찰총장 재직 시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아들 홍업, 홍걸 씨를 구속시켜 검찰의 위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해 11월 검찰 피의자가 가혹행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표를 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또 정책조정수석실의 수석에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민정수석에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발탁됐다.

신설되는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에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에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

안봉근 비서관이 맡고 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됐고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 배석할 수 없도록 했다.

교체 여부로 주목을 모았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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