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폭 감소···강남구 하락 반전

입력 2014-10-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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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르게 상승하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폭이 둔화됐다.

30일 한국감정원이 10월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전국기준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지난 주에 비해 다소 둔화(0.09%→0.07%)됐으며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다소 줄었다(0.12%→0.11%).

우선 매매가격은 계절적 성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접어들며 수요자의 문의 및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서울 강남 등 최근 가격상승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재조정되는 모습이 나타나며 전 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07%)은 경기의 상승폭이 다소 커졌지만 서울 일부 지역에서 하락 반전되며 오름폭이 둔화됐고 지방(0.08%) 역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세종의 하락 전환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대구(0.16%), 충북(0.14%), 경기(0.10%), 경북(0.10%), 강원(0.09%), 부산(0.08%), 광주(0.08%), 경남(0.08%) 등은 상승했고 전남(-0.05%), 세종(-0.04%)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강북(0.05%)지역과 강남(0.02%)지역 모두 지난 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특히 강남구는 하락반전했고 송파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0%), 60㎡이하(0.08%), 60㎡초과~85㎡이하(0.07%), 102㎡초과~135㎡이하(0.05%), 135㎡초과(0.03%)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0년초과~15년이하(0.10%), 5년초과~10년이하(0.09%), 5년이하(0.08%), 15년초과~20년이하(0.07%), 20년초과(0.05%)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일제히 올랐다.

전세가격은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집주인의 월세물량 전환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이 계속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이사철 막바지로 접어들어 전반적인 수요가 주춤해지며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14%)은 우수한 접근성 및 산업체 근로자 수요를 바탕으로 수원, 안산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지방(0.07%)은 매물부족으로 충북과 대구에서 상승을 주도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19%), 경기(0.19%), 대구(0.15%), 광주(0.13%), 서울(0.09%), 경북(0.07%), 부산(0.06%), 인천(0.06%), 강원(0.06%) 등은 올랐고 세종(-0.17%)은 하락했다.

서울(0.09%)은 상승기조가 유지됐지만 강북(0.13%)지역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지난 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규모별로는 135㎡초과(0.20%), 85㎡초과~102㎡이하(0.19%), 60㎡초과~85㎡이하(0.11%), 60㎡이하(0.09%), 102㎡초과~135㎡이하(0.09%) 순으로 나타나 모든 규모에서 일제히 올랐다.

건축연령별로도 10년초과~15년이하(0.14%), 5년초과~10년이하(0.13%), 5년이하(0.12%), 15년초과~20년이하(0.10%), 20년초과(0.06%)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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