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플 실적 낙관...주가 강세 전망

입력 2014-10-21 0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호조와 이에 따른 실적 낙관론을 주가 강세 전망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피트 나자리안 옵션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옵션시장의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애플의 주가 강세를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애플의 주가는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티브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플러스와 아이폰6의 판매 비율은 2.5대 1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아이폰6플러스가 2배 이상 팔리면서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밀루노비치는 애플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로 책정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115달러로 잡았다.

애플의 연말 실적 역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버투스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조 테라노바는 “애플의 다음 분기 실적이 관건”이라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애플의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0%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스닥에서 오후 3시 현재 애플의 주가는 1.92% 오른 99.54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7,000
    • -3.52%
    • 이더리움
    • 4,547,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
    • 리플
    • 759
    • -4.05%
    • 솔라나
    • 212,500
    • -6.8%
    • 에이다
    • 685
    • -6.16%
    • 이오스
    • 1,281
    • +2.97%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38%
    • 체인링크
    • 21,280
    • -4.01%
    • 샌드박스
    • 665
    • -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