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성장률 3.29% 상향 재조정…중국도 시장 전망치 웃돌아
올해 성장률 작년 전망치 대시 상승 중동 리스크 등 위험 요소가 관건 반도체 포함 산업 분야 성과 중요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0.14%포인트(P) 개선된 3.29%로 집계됐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을 비롯해 양안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발목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대만경제연구원(TIER)은 올해 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 1월 3.15%보다 0.14%P 개선된 3.29%로 상향 재조정했다. TIER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신흥 과학기술 분야와 고급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
2024-04-26 15:12
‘골디락스 경제’ 환상 깨져 “모든 중앙은행의 악몽” 금리 인하 기대 후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가 줄고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둔화 속 물가상승)’ 재연 우려가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최저치인 연율 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성장률 3.4%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다우존스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 또한 크게 밑돌았다. 동시에 발표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
2024-04-26 15:03
전 세계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2년 만에 최소량에 머물렀다. 동시에 극심한 인플레이션 탓에 와인 소비도 크게 감소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 등은 프랑스 디종에 있는 국제 포도 및 와인 기구(OIV)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해 와인 생산량이 전년(2022년) 대비 10% 수준 줄어든 2억3700만 헥토리터(hl)에 그쳤다"고 전했다. 헥토리터란 미터법에 의한 부피의 단위다. 1헥토리터가 1ℓ의 100배, 즉 100ℓ다. 작년 와인 생산량은 1961년 2억1400만 헥토
2024-04-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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