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7대 바이오강국 바라는데…‘속도전’ 밀리는 신약개발 [K-신약만 제자리걸음]
글로벌 바이오 패권전쟁, 미·중 제도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한국, 지원 부족·규제 사슬 이중고에 속도 더뎌 새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낙점했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지원 부족과 규제 사슬이란 이중고에 시달리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미국과 중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의 뒤를 잇는 전 세계 7위 수준의
2025-07-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