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절차를 어기는 등 채용업무 전반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5월 12~20일까지 9일간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14건의 행정상 조치와 8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를 빋은 기관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이었다. 또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도체육회 등 8곳으로, 2024년에 시행한 채용과 전환
2025-11-13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