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안 계셨더라면 한국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었겠나. 존경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총리할 때 세종시 개선안이 꼭 관철되도록 하라고 격려하셨는데 못해서 안타까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과 인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
미국 백악관과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시하는 성명을 냈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국민을 대신해 한국 국민에게 가슴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성명은 “김 전 대통령은 한국이 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가장 도전적인 시기에 국민을 이끌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평화로운 정권
YS 서거 최형우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이 22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하 YS)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동시에 10년 전 최형우 전 장관의 고희연을 찾은 김 전 대통령의 모습도 화제다.
검은 상복 차림의 최형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 지인들의 부축으로 가까스로 걸어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23일 국회와 서울광장 등 전국 요소에 설치된다.
특히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들을 받는다.
서울시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들도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해외 조문객들을 위해 재외 공관들에도 분양소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YS서거 국가장
22일 새벽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국가장은 행정안전부가 2010년 입법 예고했던 국장과 국민장의 통합 장례절차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김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거행하는 건을 심
[YS 서거] 심상정 “현대사 질곡 고스란히 짊어져… 민주주의 세우는데 크게 헌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폭압적인 군부독재를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세우는데 고인 크게 헌신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정진후 원내대표, 노회찬 전 의원 등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현대사의 질곡을
정부는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국가장은 2011년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이 '국가장법'으로 전문 개정되면서 기존 국장과 국민장을 통합한 장례 절차다.
이에 따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장례가 국가장으로 처음 치러지는 전직 대통령이 됐다. 과거 국장·국민장 체계 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전 '통합', '화합'이란 메시지를 붓글씨로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짐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는 22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온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김 전 대통령이) 2013년에 입원하셔서 말씀을 잘하진 못했는데 붓글씨로 통합과 화합이라고 썼었다"고 전했다.
김현철씨는 김 전 대통령에게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5년 동안 칼국수를 즐겨 먹었다. 청와대 공식 오찬이나 만찬에도 칼국수를 빼놓지 않았다. 한 정치인은 ‘도대체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송국건 저자)란 책을 통해 “보통 오찬은 1시간, 만찬은 2시간 가량 잡히는데, 칼국수 한 그릇 먹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는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 전 대통령의 ‘칼국수 사랑’ 때문에 ‘
정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오는 26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거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같은 날 예정된 국회 본회의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6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새정치연합의 이종걸 대표와 조정을 할 것”이라며 “국가장을 모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의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안장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 현충원 관계자와 김현철씨 등 김영삼 전 대통령 유족이 오늘 만나 서울현충원에 조성할 묘소 위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면서 "묘소는 장군제3묘역 우측 능선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 예정지 한참 왼쪽편으로
경제 5단체도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추도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김 전 대통령께서는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 도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과정 등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온 만큼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수많은 어록(語錄)들을 남겼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유신시절인 1979년 국회의원에서 제명되자 한 말로 김 전 대통령의 굵곡진 정치인생을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어록이다.
'큰 길에는 문이 없다'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정말 우리사회 큰 별이 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야당과 또 민주화운동에 큰 지도자셨고 대통령이 되신 담에도 이 나라 민주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정부지침에
세계 주요 외신들도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22일 오전 1시 7분(서울시간)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 서거'라는 짧은 제목으로 첫 기사를 내보냈다.
AP통신은 뒤이어 오전 2시 9분 서울발 기사로 서울대병원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이 87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소식을 전해 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 전 대통령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 명복을 빌며,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김 전 대통령에게) 합당한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장(國家葬)으로 정부가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은 그 동안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왔고 평생을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오늘은 공교롭게도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다는 사실을 특별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발표한 날이다.
18년전인 1997년 11월 22일의 일이다. IMF 외환위기는 김 전 대통령의 최대의 '치부'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경제수장들은 고인의 경제정책이 IMF 외환
22일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위키리크스가 당시 미 대사관의 평가를 공개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2011년 4월 공개한 2006년 7월 18일에 작성된 주한 미대사관의 외교전문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다혈질(hot-tempered)에 대부분의 정책적 이슈들에 대해 상당히 제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문화정책 분야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1993년에 국립박물관으로 사용하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해 경복궁을 복원하고,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국책사업으로 건립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에 문화부는 용산가족공원 4만5000평 규모의 부지에 1994년부터 7개년 계획으로 새로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