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오른팔 최형우, 영정 앞두고 오열…10년 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입력 2015-11-23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S 서거 최형우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김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알려진 최 전 장관은 김 전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동반자다. 10년 전, 최 전 장관의 고희연을 찾은 김 전 대통령의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뉴시스)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김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알려진 최 전 장관은 김 전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동반자다. 10년 전, 최 전 장관의 고희연을 찾은 김 전 대통령의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뉴시스)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이 22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하 YS)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동시에 10년 전 최형우 전 장관의 고희연을 찾은 김 전 대통령의 모습도 화제다.

검은 상복 차림의 최형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 지인들의 부축으로 가까스로 걸어 빈소로 들어왔다. 최 전 장관은 YS의 영정사진을 보고 바닥에 주저앉아 흐느꼈다.

최형우 전 장관과 함께 빈소를 찾은 부인 원영일 여사는 "충격을 받아서 걸음을 못 걷는다"고 전했다.

원 여사는 최 전 장관이 애통한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갑자기 격정적인 말들을 쏟아내자 최 전 장관의 입을 막고 진정시키며 "이러다 오늘 쓰러지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형우 전 장관은 고(故) 김동영 전 정무장관과 함께 좌(左)동영, 우(右)형우으로 불린 YS의 최측근 상도동계 1세대다.

1935년 울산에서 태어난 최형우 전 장관은 박정희 정권 때의 한일협상반대시위인 1964년 6ㆍ3항쟁을 계기로 YS에 발탁, 8대ㆍ9대ㆍ1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날 최형우 전 장관의 오열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10년 전인 지난 2005년 9월, 최 전 장관의 70세를 맞은 고희연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 축하하는 모습도 회자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리·동탄으로 번진 매수세⋯비규제지역 거래량 65% 급증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투표용지 합수본 “서울시선관위 3명, 송파구선관위 9명 압수수색”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4: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3,000
    • -0.59%
    • 이더리움
    • 2,52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294,100
    • +0.44%
    • 리플
    • 1,667
    • -0.6%
    • 솔라나
    • 105,500
    • -1.22%
    • 에이다
    • 230
    • -2.95%
    • 트론
    • 496
    • -0.8%
    • 스텔라루멘
    • 291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3.47%
    • 체인링크
    • 11,520
    • -2.12%
    • 샌드박스
    • 78.5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