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마지막 메시지 '통합과 화합'…"우리가 필요한 것"

입력 2015-11-22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전 '통합', '화합'이란 메시지를 붓글씨로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짐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는 22일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을 온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김 전 대통령이) 2013년에 입원하셔서 말씀을 잘하진 못했는데 붓글씨로 통합과 화합이라고 썼었다"고 전했다.

김현철씨는 김 전 대통령에게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물었고, 그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라고 짧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은 평소 붓글씨를 즐겼던 인물로 유명하다.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자신의 좌우명인 '대도무문(大道無門)'을 붓글씨로 써서 선물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유언에 대해 물었고 김현철씨는 "한 동안 말씀하시기가 좀 어려우셨다. 너무 급격하게 패혈증 때문에 빨리 돌아가시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국가장에 합의했다. 국가장은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확정된다. 장례명칭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으로, 장례 기간은 26일까지 5일장으로 정해졌다. 국가장법에 따라 장례위원회가 설치되며, 위원장은 관례대로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는다.

영결식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된다. 안장식은 영결식 종료 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국가보훈처와 국방부가 유족의 뜻을 들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장 기간에는 조기가 게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79,000
    • -0.21%
    • 이더리움
    • 3,07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51%
    • 리플
    • 2,055
    • -0.44%
    • 솔라나
    • 128,600
    • -1.61%
    • 에이다
    • 383
    • -2.54%
    • 트론
    • 439
    • +2.09%
    • 스텔라루멘
    • 24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4.39%
    • 체인링크
    • 13,360
    • -0.89%
    • 샌드박스
    • 121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