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시작된 ‘키 리졸브’ 한ㆍ미연합훈련이 9일 오후 종료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은 작년에 이어 북한의 ‘불안정사태’를 가정하고, 예상되는 대규모 탈북난민 수용 절차와 대량살상무기(WMD) 국외 유출 저지 방안 등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ㆍ미는 작년 키 리졸브 훈련 때 처음으로 북한 불안정사태를 가정해 토의했다.
한미는 북한 '급변사태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관련된 개인과 법인의 자산 동결 조치를 보다 세밀화하는 내용을 담은 FATF 권고사항(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 개정안이 16일(현지시간) 파리 OECD본부에서 발표됐다.
1990년 제정된 FATF 권고사항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기타 불법 금융거래 방지에 관한 국제규범으로서, 전세계 180개국이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9년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이 무기시스템 수출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 등 일부 국가에 대해 탄도미사일과 관련 물품을 수출하는 것은 북한의 무기 확산 행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글로벌 위협의 주된 요인 가
지식경제부와 해양경찰청이 ‘전략물자 관리제도 정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전략물자 관리제도는 우려국 또는 테러단체 등에 대량파괴무기(WMD)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유엔(UN) 안보리 결의 1540호를 통해 국제 규범화 됐다.
양 기관은 △전략물자 관리제도의 정책 아젠다 발굴 △전략물자 관리제도의 대(對)국민
수 십 년동안 절대적인 군주로 군림해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
김정일 정권이 실질적으로 북한을 통치한 것은 그가 1974년 후계자로 공식 내정 이후지만 공식 출범은 1998년 국방위원장에 재추대된 이후 부터이다.
그는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후계자임을 내외에 선포한 후부터 사망하기까지 37년간 북한을 통치해 왔다.
◇불우한 어린
나토군이 이라크에서 연내 철군한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당초 이라크에서 교육·훈련 임무를 위해 일부 병력을 남기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올 연말까지 완전 철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스무센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올해 마지막날부터 이라크내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나토병력을 영구적으로 철군하기로 결정했다"
“전략물자 수출 통제에 있어서 한국 정부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미영 미국 전략물자수출통제담당관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전략물자 수출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전략물자 수출 통제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 담당관은 지난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한·미·일 수출통제 세미나’에서 미국측 강사로 나서 미국의 수출관리
전략물자 선도국의 제도 소개와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관리 이해 제고를 위한 ‘한국·미국·일본 수출통제 세미나’가 개최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과 일본 정부담당관·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수출관리 제도와 정책동향 및 기업의 이행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략물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
세계 최장수 국가원수였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그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리비아 시민군에 20일(현지시간) 생포된 직후 심한 부상으로 사망한 카다피는 무려 42년간 자국을 철권통치했던 독재자였다.
세계 최장수 국가원수였던 그였으나 재스민혁명의 바람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그는 리비아에서 민주화 시위가 시작된 지 약 8개월만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북한에 비핵화의 사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아직까지 취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도발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정부가 그들의 의무를 이행할 경우 북한 주민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
위성락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와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차 비핵화 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18일 "남북이 2차 비핵화 회담 날짜를 21일로 하기로 했다"며 "회담 시간, 횟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지에서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국기업과 개인에 대해 제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북한기업 1개를 비롯해 중국(개인 1명, 기업 3개)과 벨라루스(기업 2개), 이란(개인 1명, 기업5개), 시리아(기업 2개), 베네수엘라(기업 1개) 등 총 14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은 20일(현지시각)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의 군사작전에 놀랐다면서도 카다피가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날 미국 ABC 방송의 분쟁 전문기자 크리스티안 아만포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우리는 미국인과 영국인, 프랑스인들이 리비아를, 5개 도
프랑스를 필두로 한 서방 5개국이 19일(현지시간)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을 본격화면서 리비아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국적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의 결의안에 따라 리비아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한 군사공격을 단행했다.
하지만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은 서방의 개입으로 아랍권의 극단주의를 키울 수 있다며 이번 군사개입에 대
서방 5개국이 19일(현지시간) 단행한 대(對) 리비아 공격에 대해 아랍권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는 대(對) 리비아 군사 개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AFP통신이 19일 한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자셈 알-타니 총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사태 관련 주요국 회의에 요르단,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실시되는 '키 리졸브(Key Resolve)' 한미 합동군사연습 때 미 해군 소속 항공모함이 참여하고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훈련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5일 "지난해 참여하지 않는 미 항공모함이 연합 방위능력을 철저히 점검하는 차원에서 올해 키 리졸브 연습 때 한반도에 전개된다"고 밝혔다.
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에 대해 양국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71년 핑퐁 외교 이후 40년이 되는 해에 이뤄지는 후 주석의 국빈방문에 양국은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열성적으로 준비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대화와 협력으로 21세기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
중국과 미국이 주요 2개국(G2) 시대를 맞아 개최하는 세기의 정상회담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려 있다.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후 주석은 방미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와 가진 17일자 공동 서면 인터뷰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일본 방위상이 10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첫 군사협정 체결을 위해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와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호활동 등의 분야에서 물자, 식량, 연료를 서로 지원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군당국이 북한의 다양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내용을 국회 국방위에 보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12일 합참이 이와 관련, 최근 북한의 대규모 탈북 난민 발생시 정부기관 통제하에 조직적인 대응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탈북 난민을 임시로 수용 및 보호하고 정부기관으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